2021년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신년 음악회에서 14살 작곡가의 곡을 연주했습니다. 바로 요즘 주목받는 작곡가 이하느리인데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인 이하느리는 지지난해 바르토크 국제 작곡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고, 요즘 잇따르는 신작 위촉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재학 시절 스크랴빈을 듣고 충격을 받아 오선지에 곡을 쓰기 시작했다는 이하느리. 그는 어떻게 곡을 쓰고, 어디서 영감을 얻을까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는 누구일까요? '작곡은 머릿속 음악을 꺼내는 일'이라는 19살 작곡가의 음악 이야기, 직접 확인해 보세요.
오늘 커튼콜에서는 임윤찬이 연주한 그의 작품과 더불어, 최근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이 초연한 '언셀렉티드 앰비언트 루프스 25-25(Unselecte Ambieng Loops 25-25)' 등 이하느리의 작품을 감상해 봅니다.
♬ 2 Klavierstucke - 피아노 임윤찬, 작곡 이하느리
♬ Eine Kleine Morgenmusik - 연주 앙상블 더 브릿지, 작곡 이하느리
♬ Unselected Ambient Loops 25-25 - 연주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작곡 이하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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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SBS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이병희 아나운서, 박재현 기자(작곡 전공) l 출연: 작곡가 이하느리 l 글·편집 : 김은혜 PD
음원 및 영상 제공 : 더하우스 콘서트, 금호 아트홀, 세종문화회관
사진 출처 : 세종문화회관, 이하느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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