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변화는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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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권자의 충직한 대리인으로서, 국민 삶에 도움이 된다면 어떤 것이든 실용적인 자세로 수용하고, 집행해 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5일) 자신의 SNS 게시글을 통해 이렇게 밝히며, "변화는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늘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있었던 김민석 국무총리 등 주요 인사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와 대전광역시에서 진행된 충청권 '타운홀 미팅'을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희망하는 국민 여러분의 이야기를 경청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이 대통령은 적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을 만나뵐 때마다 메모장은 해야 할 일들로 가득 차고, 수만 가지 고충과 애환이 고스란히 담긴다"며, 내용을 꼼꼼히 살피고 실질적 해결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다른 SNS 게시글에선 "신혹한 추경 집행으로 민생경제를 살리겠다"며, 어제 국회를 통과하고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31.8조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도 언급했습니다.

특히, 민생회복지원금이 내수 소비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 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추경을 신속하게 통과시켜준 국회의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신속한 추경 집행으로 국민의 삶을 살피고, 경기 회복과 경제 성장의 새 길을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든든한 민생의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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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통령실사진기자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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