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오늘(4일) 오전 10시를 기해 전국에 화재위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폭염특보 발효 지역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화재 발생 건수가 급증하면서 내려진 겁니다.
경계 단계가 발령되면 각 소방본부는 화재 예방 대응 방안이 담긴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다중이용업소 등 중점 관리 대상과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섭니다.
소방청은 ▲화재위험경보 '경계' 전국 일괄 발령 ▲긴급재난문자 발송과 전기 화재 예방수칙 홍보 ▲중점 관리 대상 및 노후 아파트 안전 관리 강화 ▲지자체·전력 기관과 공조 대응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폭염 속에서 냉방기기 과다 사용과 노후 전기 설비의 결합은 전기 화재 위험을 높인다"며 "화재위험경보 발령을 계기로 가정과 사업장의 화재 안전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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