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농구대표팀, 존스컵 2차전서 일본 2진급에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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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12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여자농구 아시아컵 미디어데이가 열리고 있다.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대비해 출전한 윌리엄 존스컵 2차전에서 일본 2 진급에 역전패했습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 대표팀은 오늘(3일) 타이완 타이베이의 허핑 농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 윌리엄 존스컵 여자부 2차전에서 일본에 69대 75로 졌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이달 13일부터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FIBA 아시아컵에 앞서 경기력과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실전 감각을 점검하고자 이번 대회에 나섰습니다.

일본은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대학 선발팀을 존스컵에 내보냈습니다.

한국은 앞서 지난 2일 역시 U대회에 출전하는 타이완 B팀을 상대로 21점 차 대승을 거뒀으나 이날은 뒷심 부족으로 일본 대학팀에 역전패당했습니다.

대표팀은 4일 필리핀, 5일 타이완 A팀, 6일 태국과 차례로 맞붙습니다.

박지현이 20점 8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책임졌고, 강이슬은 3점포 3개를 포함해 17점 4리바운드, 강유림은 8점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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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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