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트레이너 없는 30개 중·고교 야구부에 부상 방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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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소년 순회 부상 방지 교육하는 LG 김용일 트레이너(모자 쓴 사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해 전문 트레이너가 없는 30개 중·고교 야구부에 트레이닝 전문가를 파견해 교육 활동을 펼칩니다.

KBO는 오늘(1일)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예방을 위해 프로야구 트레이닝 코치를 파견하기로 했다"며 "약 30개 학교 현장을 찾아 교육 활동을 한 뒤 80만 원 상당의 트레이닝 장비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KBO는 2023년부터 중·고교 야구부 학생 선수들을 위해 트레이닝 교육을 진행 중으로 올해는 지난달 30일 서울 양천구 소재 양천중에서 첫 교육을 했습니다.

강사로 나선 프로야구 LG 트윈스 김용일 트레이닝 코치는 야구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부상 대비 보강 훈련, 튜빙 등 기구를 활용한 훈련 방법 등을 가르쳤습니다.

김 코치는 "보강 운동은 성장기 선수들이 부상을 예방하는 데 필요한 훈련"이라며 "어린 선수들이 꾸준히 몸 관리를 잘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한국야구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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