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30일) 퇴임합니다.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 후임으로 지명된 지 49일 만으로, 김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보수 재건의 길'을 주제로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당 쇄신 필요성 등에 관한 의견을 밝힐 계획입니다.
당 안팎에서 송언석 원내대표가 추대 등의 방식을 통해 당분간 비대위원장을 겸임하는 방안이 무게감 있게 거론되는 가운데, 새 비대위원장은 내일 전국위원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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