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용태, 오늘 비대위원장 퇴임…'송언석 겸임'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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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30일) 퇴임합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보수재건의 길'을 주제로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를 마칩니다.

지난 5월 12일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의 후임으로 당 비대위원장에 지명된 지 49일 만입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오늘 회견에서 퇴임 소회와 함께 당 쇄신의 필요성과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밝힐 방침입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후임 비대위원장 지명 등 안건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당 안팎에서는 송언석 원내대표가 추대 등 방식을 통해 비대위원장을 겸임하고, 이르면 오는 8월 열릴 예정인 전당대회를 준비할 '관리형 비대위'를 꾸리는 방안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1일에는 전국위원회를 거쳐 새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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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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