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장, 히트상품 제안 직원에 최대 1억 포상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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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완 우리은행장

우리은행이 직원들에게 상품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실제 출시와 흥행으로 이어지면 최대 1억 원을 포상하기로 했습니다.

영업 일선을 뛰는 직원들의 현장감 있는 아이디어로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신속히 선보이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 지시로 마련된 제도입니다.

오늘(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내부적으로 히트상품 제안 페이지를 신설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상시 공모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향후 아이디어가 선정돼 실제 상품이 출시된 직원에게 우선 1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이어 단계별 실적 연동 보상 제도도 운용합니다.

상품 출시 후 1개월 내 10만 좌 판매 시 최대 1천만 원, 5개월 내 30만 좌 판매 시 최대 2천만 원을 각각 지급하는 식입니다.

새로운 시장이 조성되고 판매 실적이 꾸준히 달성될 경우에는 가칭 '히트상품선정협의회' 심사를 통해 최대 1억 원 포상과 은행장 표창을 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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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혁신성, 판매량, 수익성, 시장 반응 등을 고려하되 정량 평가와 직원·고객 설문, 협의회 논의 등을 거쳐 히트상품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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