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태훈, KPGA 투어 군산CC 오픈 3R 단독선두…'2주 연속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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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택의 군산CC 오픈 3라운드 경기 모습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 오픈 3라운드에서 지난주 KPGA 선수권 우승자인 옥태훈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라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옥태훈은 전북 군산의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15언더파를 기록한 옥태훈은 김민준 등 공동 2위 그룹 (합계 12언더파)에 3타 앞서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첫날 공동 16위에서 이틀째 공동 4위로 도약했던 옥태훈은, 3라운드에서 몰아치기에 성공하며 마침내 선두까지 치고 올라갔습니다.

지난주 KPGA 선수권을 제패해 2018년 데뷔 후 KPGA 투어 통산 첫 우승의 감격을 안았던 옥태훈은 그 기세를 이어가며 2주 연속 우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김민준과 이상희, 황중곤, 강성훈 등 4명이 합계 12언더파로 옥태훈에 3타 뒤진 공동 2위에 포진했고, 김홍택과 이정환, 캐나다 교포 신용구가 합계 11언더파 공동 6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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