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 윤 전 대통령 대면조사 시작…체포 저지부터 조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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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피의자 신분으로 내란특검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로 출석하고 있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오늘(28일) 오전 처음 출석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55분께 차를 타고 서울고검 현관 앞에 도착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지 않은 이유, 진술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곧장 청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조사에 입회할 송진호·채명성 변호사도 윤 전 대통령과 동행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첫 대면조사는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 당시 대통령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와 관련된 내용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사진=공동취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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