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출석 요구 거부" 특검·윤 신경전

내일(28일) 오전 10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특검 출석을 두고 양측의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지하 출입구로 비공개 출석하겠다는 윤 전 대통령 측의 요구를 내란 특검팀이 거부하면서 조사가 불발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2. 아태 동맹도 증액 시사…"관세 유예 연장될 수도"

나토 32개 회원국이 국방비를 GDP의 5%로 올리기로 한 가운데, 미국 백악관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방위비 인상을 요구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다음 달 8일까지인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연장될 가능성도 함께 언급했습니다.

3. "경제는 타이밍…'공정성장' 문 열어야"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경제는 타이밍이라며 추경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공정성장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 집값 폭등세 확산…성동·마포 최대 상승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6년 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상승세가 서울 전역으로 번지면서 특히 성동구와 마포구의 상승폭은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