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장기요양' 앱 서비스 첫날부터 오류…"수기기록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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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가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 업무 처리 시 사용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스마트 장기요양'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가 개시됐지만 오류 발생에 따른 민원이 다수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건보공단은 오늘(23일) 스마트장기요양 앱을 통해 "동시 접속자 증가로 신규 모바일 앱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공단은 "앱 지연으로 급여제공 기록을 전송하지 못한 경우에는 수기 기록지 작성을 해달라"며 "앱 정상화가 되는대로 재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장기요양앱은 요양보호사가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 내용을 기록할 때 사용하는 앱으로, 새롭게 개편해 오늘 0시부터 선보였습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앱 사용 첫날에 사용자가 몰리면서 서버에 과부하가 걸렸다"며 "최대한 빨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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