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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달 '예술인 기회소득' 접수를 마감한 결과 28개 시군에서 모두 1만 3천152명이 신청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 활동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활동과 도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됐습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중위소득 120% 이하가 대상이며 6월과 9월 2차례 걸쳐 현금 150만 원을 지급합니다.
사업비는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하는데 용인·고양·성남시는 재정 문제 등으로 사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1만 673명에게 지급됐으며 올해 수원시(1천5명)가 사업에 동참하고 신진예술활동 유효증명자(1천975명)도 대상에 포함하며 신청자가 늘어났습니다.
경기도는 21일 경기도청 도담뜰에서 기회소득 예술인과 조성모·최강희 등 대중예술인이 함께하는 '2025년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사진=경기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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