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일스와 경기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는 한국 선수단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국제하키연맹(FIH) 네이션스컵 조별리그에서 1패 뒤 첫 승을 따냈습니다.
민태석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웨일스를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대표팀은 선제골을 내줬지만 양지훈(김해시청), 이정준, 임도현 (이상 성남시청)이 한 골씩 터뜨려 역전승했습니다.
1차전에서 프랑스에서 졌던 우리 팀은 1승 1패가 됐고, 내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8개 나라가 출전한 이 대회 우승국은 2025-2026시즌 상위 리그인 FIH 프로리그에 진출합니다.
(사진=대한하키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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