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우
남자골프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3라운드에서 김시우 선수가 공동 29위에 자리했습니다.
김시우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4오버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6오버파를 기록한 김시우는 2라운드 공동 8위에서 21계단 내려간 공동 29위가 됐습니다.
단독 선두 샘 번스(미국·합계 4언더파)와는 10타 차입니다.
우승권에서는 멀어졌지만 공동 11위(합계 4오버파) 선수들과는 불과 2타 차여서 마지막 날 '톱 10' 진입은 충분히 노려볼 수 있습니다.
김주형은 합계 7오버파 공동 35위, 임성재는 합계 11오버파 공동 54위입니다.
미국의 샘 번스가 1타를 더 줄여 합계 4언더파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PGA 투어 통산 5승을 거둔 번스는 메이저 대회에서는 아직 우승 경력이 없습니다.
애덤 스콧(호주)과 J.J.스펀(미국)이 합계 3언더파로 번스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단독 4위인 빅토르 호블란 (노르웨이·합계 1언더파)까지 4명만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 중입니다.
직전 메이저 대회였던 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합계 4오버파 공동 11위에 자리했습니다.
SBS는 내일(16일, 월요일) 새벽 2시 50분부터 US오픈 골프 최종 라운드를 생중계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