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한 여론조사에서 3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퀴니피악대가 지난 5∼9일 자신이 등록 유권자라고 밝힌 전국의 성인 1,265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2.8%p)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통령직 수행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8%,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4%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퀴니피악대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40% 아래로 떨어진 것은 1월 그의 백악관 복귀 이후 처음입니다.
그러나 이번 조사 외에 다른 기관이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대부분 40%대로 나타났습니다.
이슈별 지지율에서는 그나마 이민 문제가 43%의 지지를 받으며 다른 이슈에 비해 높게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분야 지지율은 40%, 무역 분야 지지율은 38%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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