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사격 월드컵에서 여자 10m 공기소총의 권은지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권은지는 8명이 오른 결선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이며 중국의 왕지페이와 최후의 접전을 벌였습니다.
마지막발에 10.8점을 쏜 권은지는 총점 252.6점을 기록해 왕지페이에 0.1점 뒤진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아쉬울법했지만 권은지는 밝게 웃으며 우리 선수단의 대회 첫 메달 소감을 전했습니다.
[권은지/사격 국가대표 : 연습한 만큼 (기록이) 나왔기 때문에 즐겁게 (총을) 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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