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저녁 6시쯤 인천 부평구의 19층짜리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베란다에서 불이 난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 인력 55명과 장비 22대를 동원해 40여 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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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주민 7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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