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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높이의 개 수영장?…윤 머문 관저에 의문의 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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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설치된 수조 시설을 두고 '개 수영장'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해당 시설은 지난 7일,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함께 지도부를 구성했던 인사들을 초청한 만찬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안쪽은 파란색 타일, 주변은 대리석 재질로 만들어진 직사각형 형태입니다.

단차가 있어 수영장으로 쓰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길이가 5m에 불과하고 물의 깊이 또한 성인 무릎 정도여서, 만찬 참석자들 사이에선 '개 수영장이 아니냐'는 추측이 오갔다고 전해집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한남동 관저에서 강아지 6마리와 고양이 5마리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4월, 파면 선고 이후 일주일 동안 관저에 머물며 200톤이 넘는 수돗물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 사용량이 관저 내 수영장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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