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의 대표적인 국제 미술 행사로 자리 잡은 제5회 울산 국제아트페어가 개막했습니다.
울산 국제아트페어는 오늘(5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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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산업이 예술을 키운다'를 주제로 산업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예술 생태계와 지역 경제를 연결하는 새로운 모델의 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 울산 국제아트페어에는 14개국에서 모두 8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400여 명의 작가, 3,5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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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전시 작가로는 이우환, 이건용, 심문섭, 김창열 등 한국 현대미술 거장들과 장-미셸 오토니엘과 필립 콜버트 등 동시대 해외 현대미술 작가들이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단원 김홍도의 희귀작 '맹호도'를 비롯해 겸재 정선 등 고미술 거장들의 작품이 클래식아트 특별전을 통해 관람객들과 만납니다.
(사진=울산국제아트페어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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