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식
경기도 화성특례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사흘간 전곡항 일대에서 열린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 모두 27만 명이 다녀갔다고 지난 2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방문객 23만 1천여 명보다 4만 명 가까이 늘어난 규모입니다.
'LET'S S.E.A in 화성'을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에서는 승선 체험, 해양 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펼쳐졌습니다.
이번 축제 운영 방식이 민간 주도형으로 전환되면서 시민 참여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작년에 이어 '3무(無) 축제', 즉 안전사고, 쓰레기, 바가지요금이 없는 축제로 운영돼 호평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내년에 열릴 제16회 뱃놀이 축제를 더욱 글로벌한 콘텐츠로 구성, 세계적인 해양관광문화축제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사진=화성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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