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영남 재방문…마지막 주말 '험지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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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31일 세종특별자치시 나무그늘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대구·경북과 부산·울산을 방문해 마지막 주말을 '험지 공략'에 집중합니다.

어제(31일) 경기 평택, 충북·세종·대전을 방문했던 이 후보는 오늘 오전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유세를 시작합니다.

이어 대구, 울산을 거쳐 저녁에 부산역에서 이틀간 '경부선 유세'를 마무리합니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이후 지난 13일 대구·경북과 울산, 14일에 부산, 경남을 방문했고 15일에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제16주기 참배 일정을 겸해 경남 양산을 찾았습니다.

공식 선거 운동 전에도 '골목골목 경청투어' 방식으로 영남 지역 소도시들을 훑은 바 있습니다.

이 후보는 상대적으로 열세인 영남지역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보고 막판까지 공을 들이는 모양샙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마지막 날인 내일은 '빛의 혁명'을 강조하는 의미로 국회의사당이 있는 여의도에서 마지막 유세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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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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