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신분증 낸 선거사무원…대치동서 두번 투표하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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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대 대선 사전투표 (자료화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서울 강남에서 대리투표를 한 유권자가 선거사무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계약직 선거사무원 A 씨는 전날 오후 1시쯤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남편의 신분증으로 대리 투표를 마친 뒤 오후 5시쯤 자신의 신분증으로 투표를 시도하다가 적발됐습니다.

선관위는 A 씨를 사무원직에서 해촉하고 공직선거법상 사위투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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