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무슨 일이든 마음먹으면 할 수 있다!'
키가 110cm인 영국 체육교사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한 체육 선생님이 학생들과 함께 운동장을 누빕니다.
선생님은 선천성 희귀 질환인 천골 무형성증 때문에 척추와 골반을 연결하는 천골이 없이 태어났습니다.
허벅지뼈가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않아 오래 살기 어렵고, 평생 걸을 수 없을 거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남자는 장애를 딛고 일어섰고 키가 110cm에 불과하지만 휠체어 럭비 선수로 뛰고 축구 코치로 활동하며 현재 초등학교에서 체육 수업까지 맡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지도하는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자 세계에서 가장 키 작은 축구 코치라며 일부 조롱이나 혐오 댓글도 있었지만, 선천성 장애까지 이겨낸 불굴의 의지에 수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connor.sanderson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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