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은 충북 오송에서 국내 보건의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국형 아르파-H(ARPA-H) 프로젝트' 연구 책임자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고비용·고난도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해 감염병 대유행, 필수의료 위기 등 국가 보건의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미국의 보건 의료분야 도전·혁신형 연구개발체계인 ARPA-H(보건의료고등연구계획)를 벤치마킹했습니다.
워크숍은 지난해부터 추진된 프로젝트 책임자들이 과제별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연구 수행자와 관련 전문가 2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백신 초장기 비축 기술개발, 우주의학 혁신 기술개발 등을 도전하겠다고 발표하고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도 연구 프로젝트 10개를 기획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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