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상한 소리 내며 '쾅쾅'…웃통 벗고 제한구역서 난동


동영상 표시하기

소중히 여기고 가꿔도 모자랄 판에 왜 이러는 걸까요.

베트남에서 난동을 부리며 문화재 훼손을 저지른 남자가 붙잡혔습니다.

웃옷을 입지 않은 남자가 경찰들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마치 술래잡기라도 하는 듯 잠시 추격전을 벌이는가 싶더니 결국 경찰에게 붙잡힙니다.

이 남자는 만취한 듯 정신이 온전치 않은 상태로 베트남 후에성 타이호아 궁전의 제한구역으로 침입했습니다.

그 뒤 알아듣기 힘든 소리를 지르며 의자 팔걸이를 부쉈는데, 해당 의자는 1802년부터 1945년까지 베트남 마지막 왕조인 응우옌 왕조 때의 유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당국은 유물 보호에 중점을 두고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체포한 남자는 정신과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docnhanh, 유튜브 baotuoitre, thanhnientvnew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