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련하는 김혜성
미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지만 대주자로 출전해 시즌 네 번째 도루에 성공했습니다.
김혜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방문 경기 2-4로 뒤진 8회 초 1사 1루에서 볼넷을 얻은 미겔 로하스의 대주자로 나섰습니다.
김혜성은 2루 도루에 성공했지만 후속 타선의 침묵으로 홈을 밟진 못했습니다.
김혜성은 8회 말 수비부터 2루수로 나섰고 타격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최근 김혜성은 부상으로 이탈했던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멀티 플레이어 토미 현수 에드먼이 복귀한 뒤 좀처럼 선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저스는 2-5로 패해 3연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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