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대사관 직원 2명, 워싱턴DC서 총격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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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 2명이 현지시간 21일 밤 총격을 받아 숨졌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크리스티 놈 미 국토안보부 장관은 엑스를 통해 주미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 2명이 워싱턴DC에 있는 캐피털 유대인 박물관 인근에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범행 직후 "팔레스타인 해방, 해방"을 외친 용의자를 체포해 구금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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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간스탠리는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0%에서 1.1%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캐슬린 오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관세 불확실성 때문에 한국에 대한 약세 전망을 유지한다"면서도 최근 미국과 중국 간 관세 갈등의 단계적 축소와 미국의 상호 관세 90일 유예 발표를 이유로 이같이 조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년 전망치도 기존 1.4%에서 1.5%로 올렸습니다.

특히 대선 이후 재정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하반기 2차 추경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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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고혈압 완화 등 식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와 성분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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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 개선 효능 효과 표방 제품 총 45개를 선정해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치료 및 완화의 효능·효과 표방 제품 22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와 성분이 표시돼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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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인정책연구원이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 등록된 건설기술인 103만 5천여 명을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60대 이상은 27만 7천여 명으로, 40대 25만 8천여 명보다 많았습니다.

60대 이상 건설기술인 수가 40대를 앞지른 것은 연구원이 연령별 현황을 분석하기 시작한 2020년 이래 처음입니다.

건설업계 젊은 층 유입이 줄어들며 전체적으로 20~30대 비중이 적은 가운데, 기존의 50대 건설기술인들이 나이가 들면서 60대 비중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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