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뒤 도주했다가 체포된 중국동포 차철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오늘(21일) 수원지법에서 열립니다.

차철남은 영장심사를 위해 시흥경찰서를 출발하며 "우발 범행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고개들 끄덕이는가 하면, 수원지법에 도착해서는 "왜 이틀을 기다렸다가 추가 범행을 했냐"는 질문에 "소시오패스 나르시스트 전형이다. 아주 나쁜 인간들이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영상입니다.

(구성: 조지현 / 영상취재: 제 일 / 영상편집: 이승희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