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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레드카펫' 밟은 스타들…눈길 끈 드레스 어땠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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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칸 국제영화제에 한국 장편 영화 초청작은 없었지만, 국내 스타들이 칸의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모두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를 대표해 참석했습니다.

현지 시간 14일 배우 김고은 씨가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 섰습니다.

검은색 트위드 소재의 의상을 입고 세련된 분위기를 뽐냈습니다.

김고은 씨가 칸 영화제에 참석한 건 2015년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방문한 이후 10년 만입니다.

지난 18일엔 한소희 씨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석으로, 풍성한 하얀색 드레스와 화려한 목걸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트와이스 미나 역시 어깨를 드러낸 드레스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줬고, 김민하 씨는 깃털 장식의 드레스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한소희, 미나, 김민하 씨는 문화예술계 성평등 확립을 목표로 여성 아티스트의 공로를 기리는 행사인 우먼 인 모션에도 참석했습니다.

(화면 출처 : Festival de Cannes·한소희 인스타그램·boucheron·pomell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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