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밤 0시 10분쯤 경기 안성시 보개면에 있는 한 폐식용유 정제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큰 불이 잡혔습니다.
경기 안성소방서는 밤 0시 20분쯤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새벽 1시 10분쯤 초진 및 대응 단계를 해제했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공장에 있던 3명이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잔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불을 모두 끈 뒤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안성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연소 확대 우려는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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