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창원 LG, 창단 28년 만에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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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원 LG가 창단 28년 만에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LG는 서울 잠실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최종 7차전에서 SK를 접전 끝에 62대 58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챔프전 최우수선수는 결정적 3점슛 등 14점을 올린 허일영 선수가 선정됐습니다.

K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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