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50.2% 김문수 35.6% 이준석 8.7%…리얼미터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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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문수(왼쪽부터)·민주노동당 권영국·개혁신당 이준석·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1차 후보자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기 대선 다자 대결 구도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50% 넘는 지지율로 1위를 지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19일) 발표됐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50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주자 적합도를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 오차 ±2.5%포인트)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50.2%로 과반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5.6%,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7%로 나타났습니다.

직전 조사보다 이재명 후보는 1.9%포인트(p) 하락했고, 김문수 후보는 4.5%p, 이준석 후보는 2.4%p씩 상승했습니다.

가상 양자 대결 시에는 이재명 후보가 54.3%, 김문수 후보는 40.4%로 집계됐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맞붙을 경우 이재명 51.4% 이준석 30.0%였습니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각각 13.9%p와 21.4%p로 이재명 후보가 오차 범위를 넘는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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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등 야권의 정권 교체'를 지지한 비율이 55.6%, '국민의힘 등 범여권의 정권 연장'을 원하는 비율은 39.5%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8.4% 였습니다.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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