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이정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76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정후는 왼손 선발투수 제프리 스프링스를 맞아 1회와 4회, 7회 세 차례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아웃됐습니다.
8회 투아웃 1루에서 맞이한 마지막 타석에서는 오른손 불펜 투수 그랜트 홀먼과 상대해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습니다.
스프링스의 호투에 막혀 7회까지 안타 1개만을 치고 2대1로 끌려가던 샌프란시스코는 8회 역전극을 펼쳤습니다.
선두 타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3루타와 패트릭 베일리의 적시타로 가볍게 2대 2 동점을 만들었고, 원아웃 2루에서는 엘리오트 라모스의 좌전 적시타가 나왔습니다.
3대 2로 승리한 샌프란시스코는 3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28승 19패를 기록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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