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헬스장 넘기고 나갈래, 감옥 갈래" 협박한 공무원 결국


동영상 표시하기

"헬스장 넘길래, 감옥 갈래" 공무원이 협박이라니… 정말 공무원이 이런 협박을 했나요?

공무원 A 씨는 5년 전에 강원도 춘천의 모 헬스장 운영자 B 씨의 탈세 정황을 알게 됐습니다.

A 씨는 탈세 사실을 약점 잡아서 B 씨에게 헬스장을 넘기고 나가거나 세금 신고를 받고 감옥을 가든지 결정하라는 식으로 협박해서 결국 헬스장 명의를 지인의 아내로 바꾸게 만들었습니다.

그 뒤에도 A 씨는 탈세 신고를 막아주겠다며 현금 420만 원을 요구해 받아낸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A는 결국 재판에서 2천만 원의 벌금을 선고받았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뉴스딱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