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원태, 1군 엔트리 제외…김지찬 복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 지난달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대 LG 트윈스 경기. 1회 말 삼성 선발투수 최원태가 역투하고 있다.

타구에 오른팔을 맞은 삼성 라이온즈 오른손 선발 최원태가 1군 엔트리에서 빠졌습니다.

삼성은 오늘(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최원태를 엔트리에서 제외했습니다.

최원태는 지난 17일 롯데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해 3회 말 마지막 타자 유강남의 타구에 오른팔을 맞았습니다.

통증을 참고 1루로 송구해 이닝을 끝냈지만, 4회에는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검진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당분간 정상적인 투구는 어렵습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최원태에게 열흘 휴식을 주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최원태는 2024 시즌이 끝난 뒤 생애 첫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삼성과 4년 최대 70억 원(계약금 24억 원, 연봉 합계 34억 원, 인센티브 합계 12억 원)에 계약했습니다.

광고 영역

올 시즌 최원태의 성적은 9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5.12입니다.

이날 삼성은 외야수 김지찬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습니다.

허벅지 통증 탓에 지난달 30일 엔트리에서 빠졌던 김지찬은 18일 만에 1군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