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구 주택 덮친 공사장 토사
오늘(16일) 오후 5시쯤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한 주택가 공사 현장에서 폭우로 담장이 무너지며 옹벽 토사가 흘러내려 인근 주택을 덮쳤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17세대가 인근 동사무소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민들은 현재 구청에서 지정한 임시 숙소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천구청은 이르면 내일 해당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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