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유세에서 엄지 들어 보이는 이재명 후보
대선 공식 선거운동 나흘째인 오늘(15일),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텃밭' 호남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서울에서 각각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이 후보는 오전 경남 하동 화개장터에서 '동서 화합' 간담회를 갖고, 청년 참석자들로부터 일자리와 주거, 출산, 육아 등에 대한 고민을 들을 예정입니다.
이어 노량해협을 바라보는 전남 광양·여수와 왜교성 전투를 치렀던 순천, 이순신 장군의 임시사령부가 있던 곳이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목포를 차례로 방문하며 이른바 '이순신 벨트' 횡단을 마무리합니다.
김 후보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협의회'가 'AI 시대 기업 대응 전략'을 주제로 여는 조찬 강연회에 참석한 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앞에서 출근길 인사를 할 계획입니다.
이후 국회에서는 스승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교원조합으로부터 정책 제안서를 받고 교육 현장 공약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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