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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 막막한 기분 든다면…이곳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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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는 느낌이 들 때 누군가에게 외로움을 털어놓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서울시가 새로 운영하는 콜센터가 그런 역할을 해 주고 있다고요?

서울시가 운영하는 외로움 예방 전문 콜센터 '외로움안녕120'의 상담 건수가 운영 한 달여 만에 3,000건을 넘어섰습니다.

하루 평균 80여 건의 외로움 관련 상담이 이뤄진 건데, 단순한 외로움 토로부터 복지 서비스, 고립 대응 정보까지 내용도 다양했고 상담자 가운데 절반 이상은 중장년층이었습니다.

청년도 32%를 차지해 연령과 관계없이 많은 시민들이 외로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상담센터는 전국 최초의 외로움 예방 전문 상담 창구로, 24시간 365일 상담이 가능하며, 심리상담사나 사회복지사 자격을 가진 전문 인력 14명이 상담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화 연결이 어려운 시민들은 '외로움챗봇'을 통한 채팅 상담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화면출처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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