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5 APEC 분산 개최 준비 박차…"5천여 명 인천 방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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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송도컨벤시아

인천시가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인 APEC 국제회의를 분산 개최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시는 2025 APEC 회의 관련 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해 분야별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는 가운데, 송도컨벤시아를 중심으로 회의장을 조성하고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외국어가 가능한 안내 인력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통역과 교통 안내, 긴급 대응 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방문객 대상으로는 개항장 거리와 송도국제도시, 강화·영종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체험형 코스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천에서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와 디지털장관회의, 식량안보장관회의, 여성경제장관회의, 반부패고위급대화가 열리고 10월 같은 장소에서 재무장관 회의와 구조개혁 장관회의가 개최됩니다.

행사 기간 APEC 회원국의 장관급 인사를 비롯한 각국 대표단과 관련 인사 5천여 명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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