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투어 우승' 김효주, 여자골프 세계랭킹 7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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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에서 열린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효주가 트로피를 한 손으로 들어 올리고 있다.

여자골프 유럽 투어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한 김효주 선수가 세계랭킹 7위로 올라섰습니다.

김효주는 13일(한국시간) 새로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8위보다 한 계단 상승한 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효주는 지난 11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에서 끝난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7언더파로 정상에 올라 '대회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유해란(5위)이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가운데, 김효주(7위), 고진영(9위), 양희영(19위), 윤이나(24위)가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 11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한 신지애는 지난주 37위에서 27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인뤄닝(중국)은 변함없이 세계 랭킹 1~4위를 지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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