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좀 쐬려고" 비상문 벌컥…착륙한 비행기서 소동


동영상 표시하기

중국 공항에서 여객기가 착륙한 직후 승객이 마음대로 비상문을 열어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중국 남부지방의 한 공항, 여객기가 착륙하자마자 승객이 비상문을 무단으로 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비상문이 열리며 비상탈출 슬라이드가 펼쳐졌으나 승무원들이 즉시 대응해 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승객들은 약 20분 뒤 비행기에서 모두 내렸는데, 목격자들은 비상문을 연 승객이 지시등에 불이 들어왔길래 문을 열어 바람을 조금 쐬려 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승객은 사건 직후 경찰에 의해 구금됐고 당국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 출처 : 웨이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