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현경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스타 박현경이 국외 메이저 대회에 출전해 KLPGA 투어 대상 포인트를 획득했습니다.
KLPGA에 따르면 박현경은 전날(11일)까지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 J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공동 8위에 올라 KLPGA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38점을 얻었습니다.
이는 국내 메이저 대회 8위에게 주어지는 것과 동일한 점수입니다.
KLPGA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메이저 대회 의무 참가 규정을 폐지하고 국외 메이저 대회 참가 선수에게 KLPGA 대상 포인트를 부여하도록 지난달 규정을 개정한 바 있습니다.
이후 박현경이 그 첫 사례가 됐습니다.
대상 포인트 38점을 더해 115점을 쌓은 박현경은 11위에서 7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습니다.
한편 현재 대상 포인트 순위에선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에 선착한 이예원이 221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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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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