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복고,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우승
경복고와 수피아여고가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녀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고 한국중고농구연맹이 오늘(12일) 밝혔습니다.
경복고는 지난 9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고등부 결승에서 용산고를 79대 66으로 물리쳤습니다.
윤지원과 윤지훈이 29점 10리바운드, 21점 11리바운드로 골 밑을 장악해 경복고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용산고에서는 에디 다니엘이 25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습니다.
여고부 결승에서는 수피아여고가 삼천포여고를 85대 41로 대파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었습니다.
임연서가 16점 21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올리며 펄펄 날았습니다.
이가현과 송지후도 23점씩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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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피아여고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삼천포여고를 61대 26으로 압도했습니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윤지훈(경복고)과 임연서(수피아여고)가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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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중고농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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