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김혜성, 연속 경기 안타…3타수 1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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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성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냈습니다.

김혜성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MLB 데뷔 후 첫 장타를 생산하는 듯했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시즌 타율은 0.316에서 0.318로 살짝 올랐습니다.

김혜성은 1대 0으로 앞선 2회초 원아웃 2루에서 우완 투수 잭 갈렌에게 루킹 삼진으로 아웃됐습니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3루 땅볼로 아웃됐습니다.

안타는 3대 0으로 앞선 6회초 공격 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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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웃 1루에서 타석에 선 김혜성은 볼카운트 1볼에서 갈렌의 2구째 가운데 몰린 128㎞ 너클 커브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습니다.

김혜성은 재빠르게 2루까지 내달려 세이프 판정을 받아 MLB 데뷔 후 첫 2루타를 기록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으로 판정했습니다.

김혜성은 아쉬움이 큰지 하늘을 보고 한숨을 몰아쉬었습니다.

김혜성은 8회 공격 때 대타 미겔 로하스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고, 다저스는 8대1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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