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출퇴근용 소형 버스가 주행 중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아 탑승자 7명이 다쳤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 37분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물류센터 앞 도로에서 소형 버스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20∼50대 남녀 7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물류센터 출퇴근용으로 쓰이는 해당 버스에는 당시 운전자를 포함해 9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른 2명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 7명은 모두 심하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며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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