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1일) 저녁 7시 30분쯤 경기 의정부 민락동의 15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로 인해 침대와 가재도구 일부가 소실되면서 소방 추산 94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1층 호실 안방에 있던 보조배터리가 폭발하며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의정부소방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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