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 별세…향년 9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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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옥선 할머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 할머니가 건강 악화로 오늘(11일) 별세했습니다.

경기 광주 나눔의 집은 오늘 오후 8시쯤 성남의 한 요양병원에서 이 할머니가 향년 97세로 별세하셨다고 밝혔습니다.

나눔의 집에서 거주해 온 할머니는 건강 문제로 지난해 3월부터 요양병원에서 지내왔습니다.

할머니의 빈소는 용인 쉴락원에 마련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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