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올해 첫 모내기…"모내기에 전국적인 역량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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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9년 원화농장 올해 첫 모내기 모습

북한이 본격적인 모내기에 들어갔습니다.

노동신문은 평안남도 평원군 원화리 원화농장에서 첫 모내기가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

원화리 농장은 김일성이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5월 10일 방문해 농민들과 함께 볍씨를 뿌려 '영광의 포전'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만성적인 식량난에 처해있는 북한에서 모내기는 전국가적 사업으로 군인과 주민, 학생들까지 동원됩니다.

노동신문은 지난 8일 사설에서 "현재 봄철 일기 조건은 변덕스럽고 모기르기를 비롯한 영농 사업에 불리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모내기에 전국적인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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