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커리 결장' GS에 완승…시리즈 1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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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덩크하는 미네소타 줄리어스 랜들

NBA 미네소타가 스테픈 커리가 부상으로 결장한 골든스테이트를 제압하고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미네소타는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2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를 117대 93으로 이겼습니다.

정규리그 6위 미네소타는 7위 골든스테이트에 먼저 1차전을 내줬지만, 2차전 설욕에 성공하면서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골든스테이트 에이스 커리는 지난 1차전 당시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을 다쳐 전열에서 이탈했습니다.

미네소타는 커리가 없는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전반을 56대 39로 압도했고, 꾸준히 격차를 유지한 뒤,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골든스테이트가 주요 선수들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이면서 미네소타가 가볍게 승리를 챙겼습니다.

미네소타의 랜들은 24점 11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고, 에드워즈와 알렉산더워커는 각각 20점을 책임졌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의 부재 속에 3점포 9개를 꽂아 넣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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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조나탄 쿠밍가가 18점 5리바운드, 지미 버틀러가 17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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